니시오시 니이케 하치만 신사(덴테코 축제)
무를 허리에 찬 액막이 남자들이 북장단에 맞춰 행렬
니시오시의 니이케 하치만 신사에서 매년 1월 3일에 오곡 풍양을 기념하며 행하는 축제입니다.
"천하의 기이한 축제"라고도 불리는 이 축제! "야쿠오토코(厄男)"라고 불리는 빨간 옷을 입은 6명의 액막이 남자들이 무로 만든 남성의 심벌을 허리에 차고, "덴테코, 덴"을 외치며 즐거운 북의 장단에 맞춰 허리를 흔들면서 마을 안을 천천히 걸어갑니다. 축제 행렬이 신사 경내에 다다르면, 액막이 남자들이 대나무 빗자루로 짚을 태운 재를 힘차게 흩뿌립니다. 이 재를 맞으면 액막이를 할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