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시 나고야 대불/도간지
덴분 시대부터 전해지는 깊은 역사를 간직한 절
나고야시에 위치한 조동종 사원인 도간지. 건립은 덴분 시대(1532-1555)로 스에모리 성주였던 오다 노부유키가 아버지인 노부히데의 극락왕생을 기리기 위해 세웠습니다. 도간지(桃巌寺)라는 명칭은 노부히데의 법명인 '桃巌道見大禅定門'의 첫 두 글자에서 따온 것입니다. 쇼토쿠 2년(1712), 쇼토쿠 4년(1714)에 현재 장소로 옮겨졌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본존은 에신소즈가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관세음보살상. 노부히데가 소유한 것으로 전해지는 벤텐상과 지쿠부시마에서 권청한 십오동자상을 수호신으로 모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