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시 반쇼우지・오스칸논・오스 상점가
역사와 새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상점가!
나고야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하는 오스칸논 (오스관음)은 1333년에 기후현 하시마 근처에 세워졌으나, 나고야성이 지어진 1612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 현재 장소로 이전됐습니다.
일본 3대 관음으로 꼽히는 나고야 오스칸논 주변은 최신 인기 상품부터 골동품, 옷, 장난감, 컬렉터 아이템까지 쇼핑하기에 딱 좋은 상점가와 높은 빌딩 그리고 신사와 작은 절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오스칸논은 불교의 자비의 여신인 관음보살을 모시고 있으며, 불교의 성인인 고보대사가 조각한 목조 관음상이 본당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본당은 1970년에 재건된 것으로, 붉은 기둥과 들보가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오스칸논에는 15,000권이 넘는 일본 및 중국의 고전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국보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수기인 고사기와 신화시대의 일본 연감 등도 소장되어 있습니다.
오스칸논에서는 일 년 내내 축제와 이벤트가 열리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이벤트는 한달에 두번, 매달 18일과 28일에 경내에서 개최되는 골동품 시장입니다.
오스칸논은 기나긴 역사와 새로운 문화가 공존하고 있으며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는 나고야의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