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마초 코이노미즈 신사
참배하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전해지는 화제의 신사
코이노미즈 신사에서 모시는 신은 물의 신인 "미토 하노 메노 미코토"입니다. 인교천황(제19대)의 시대, 야마토국 미와산의 대신(大神)으로부터 계시를 받아, 만병을 고치고 연명에 영험이 있는 물로서 "고이노 미즈"라고 불리게 되었고, 덴표 3년 (732년)에는 이곳에서 가지고 간 물로 쇼무천황의 황후가 앓던 병을 낫게 했다는 일화도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또한, 헤이안 시대의 "사쿠라 공주의 슬픈 사랑 이야기"라는 전설 속에, 연인의 병을 낫게 하는 물을 구하기 위해 이 지역을 방문한 사쿠라 공주가 결국 물을 찾지 못하고 죽었다는 슬픈 사랑 이야기가 구전되어 왔습니다.
"고이노 미즈"는 원래 만병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추앙받아 왔지만, 후에는 "사랑의 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연분을 맺어주는 신으로서도 유명해졌습니다.